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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성화에…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3.3%p 개선

현대차뉴스12026.06.24 00:00

7개 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7.6%…3.3%p 상승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 ⓒ 뉴스1 임세영 기자(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교보·DB·다우키움·삼성·미래에셋·한화·현대차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지난해 말 자본적정성 비율이 증시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7.6%로 집계됐다. 전년 말(174.3%)과 비교해 3.3%p 상승한 수준이다.금융복합기업집단은 동일 기업집단 내 둘 이상의 금융사로 구성된 집단으로 은행업, 여수신업, 보험업, 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의 업을 영위하고하고 자산총액 5조 원 등 일정규모 이상의 요건에 해당하는 집단이다.자본적정성 비율은 금융사가 자본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안정성과 건전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상 규제비율은 100% 이상이다.지난해 말 기준 금융복합기업집단 통합자기자본은 212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171조 1000억 원 대비 41조 4000억 원(24.2%) 증가했다.증시 활성화에 따른 주식 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 증가 및 보험계열사 그룹의 자본성증권(후순위채) 발행 등이 주요 원인이다.통합필요자본은 119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말 98조 1000억 원 대비 21조 5000억 원(21.9%) 증가했다. 주식 장부가액 상승에 따른 자산규모 증가 및 해외 소속금융회사의 총자산규모 증가 등이 필요자본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금융복합기업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DB(207.9%) △교보 (201.5%) △삼성(191.2%) △다우키움(176.7%) △미래에셋(167.3%) △한화(148.6%) △현대차(145.5%) 순으로 집계됐다.DB는 전년 말 대비 12.9%p, 삼성은 6.1%p, 미래에셋은 3.1%p 상승했지만 다우키움 17.1%p, 한화 6.3%p, 현대차 1.4%p는 하락했다.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모두 규제비율(100%)을 상회하고 손실흡수능력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향후 감독방향에 대해선 "금리·주가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자본적정성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내부거래, 공동투자에 따른 위험전이·집중 등 집단 차원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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