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덱스, 'ESG 위원회' 자발적 설치..."지속가능 경영 실천"

- 이사회 산하 ESG·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위 구성- 현행법 ESG위원회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 의무화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기업 월덱스가 이사회 내 투명성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개편을 포함한 ESG 경영 체계 강화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월덱스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지배구조 개선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은 객관성을 높일 'ESG위원회'를 비롯해 임원 보수 산정의 투명성을 담당할 '보상위원회',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ESG 경영 강화 방안은 친환경 경영과 윤리경영이라는 기존 경영 철학을 자본시장의 요구에 맞춰 제도적으로 한 단계 높이는 작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상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설치 의무는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적용되는데,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입니다. 특히 보상위원회 설치는 최근 제기된 경영진 보수 관련 논란을 해소하고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외부 전문가와 독립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해 임원 보수 체계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적정' 의견이 담긴 ISO 14064 검증을 완료했고,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위한 태양광 설비 도입 방안 검토에 착수하며 친환경·저탄소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월덱스 관계자는 “임직원, 주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투명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이사회 운영 고도화와 준법 경영, 선제적인 환경 투자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김성철 기자 / fola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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