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AI에 1000억 베팅…‘돈 버는 AI’ 본격 시동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크래프톤, AI 연구 넘어 수익화 조직 출범어도비 AI 이용자 40% 급증에도 유료전환 관건삼성·SK, M&A 조직 전면 재편▲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AI 사업화 전환: 크래프톤(259960)이 기존 연구 중심 ‘AI 본부’와 별도로 수익 창출에 특화된 ‘AI 프론티어 본부’를 출범했다. 박재민 초대 본부장은 토스증권 최고경영자(CEO)와 벤처캐피탈(VC) 알토스벤처스 출신으로,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조직을 이끈다.■ AI 플랫폼 해외 진출: 현대카드 AI 플랫폼 ‘유니버스’가 일본 빅3 카드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미쓰이카드(SMCC·회원 약 4200만 명)에 안착했다. 현대카드 실무진이 약 2년간 일본에 상주하며 현지화 작업을 거친 끝에 SMCC의 마케팅 업무 기준이 유니버스 제안 방식을 우선 적용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반도체 M&A 경쟁: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으로 축적한 자금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전담 조직을 대폭 확대한다. 삼성전자 DX 부문은 맥킨지·보스턴컨설팅그룹(BCG)·베인앤드컴퍼니(MBB) 출신 전문가를 영입 중이며, SK하이닉스 성장전략부문은 10여 명 규모에서 60여 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1. 크래프톤, AI 사업화 전담조직 신설…수익·효율 다 잡는다- 핵심 요약: 크래프톤이 지난 4월 ‘AI 프론티어 본부’를 공식 발족했다. 기존 ‘AI 본부(옛 딥러닝본부)’가 원천 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반면, 신설 조직은 AI 기술을 실제 수익으로 이어내는 실행 조직 역할을 담당한다. 제품 책임자(PO)와 AI 네이티브 엔지니어로 구성된 ‘스쿼드(Squad)’ 단위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 기업 전환을 선언한 이후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AI 인력도 기존 80명에서 160명으로 늘린 상태다.2. 레몬헬스케어, 증거금 3.8조 원 확보…내달 6일 코스닥 입성- 핵심 요약: 실시간 양방향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3조 7764억 원을 확보하며 청약 경쟁률 1511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7500~1만 원) 상단인 1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7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인공지능(AI) 학습용 의료데이터 유통·거래 인프라 구축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투입된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의료 AI 생태계를 연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3. 현대카드 ‘AI’로 뷰티 소비지수 산출…핵심 고객에 타깃 마케팅- 핵심 요약: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유니버스’가 일본 빅3 카드사인 SMCC에 도입되며 실질적인 해외 수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유니버스는 백화점 이용 건수, 편의점 이용 빈도 등 실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가 소비 성향 지수, 뷰티 소비 지수, 결혼 지수 등을 산출해 마케팅 대상을 선별한다. 기존에는 마케터가 고객군을 직접 정해 프로모션을 설계했다면, 유니버스 도입 이후에는 AI 제안을 먼저 검토하는 방식으로 업무 기준이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이번 사례가 국내 금융사가 데이터 기반 기술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4. 어도비, AI 이용자 늘었지만 유료전환 관건- 핵심 요약: 어도비의 2026회계연도 2분기(3~5월) 매출은 66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도 17.8% 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연간 반복 매출(ARR)의 경우 4월 인수한 셈러시 효과를 제외하면 본업 성장률이 8%대 초반에 그쳤으며, 회사는 본업 ARR 목표를 약 5억 달러 하향 조정했다. 어도비닷컴 방문자는 1년 전보다 40% 이상 급증했고, 프리미엄 월간 이용자는 5000만 명에서 9000만 명으로 늘었지만 무료 이용자의 유료 전환 규모는 2027회계연도 이후에야 확인될 전망이다. 또한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와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앤스로픽의 ‘클로드 디자인’ 출시 이후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되는 상황이다.5. 삼성·SK, M&A 조직 강화…‘MBB’부터 해외 변호사까지 전방위 채용-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호황으로 축적된 자금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 전담 조직을 전면 재편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맥킨지·보스턴컨설팅그룹(BCG)·베인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빅3(‘MBB’)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딜 소싱부터 인수 후 통합(PMI)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인력을 확충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곽노정 CEO 직속으로 ‘성장전략부문’을 신설해 10여 명 수준의 조직을 60여 명 규모로 확대하고, 국경 간 M&A 법무 자문 전담 해외 변호사 채용에도 돌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양사의 2026~2028년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2320조 원에 달한다.6. 마이크론 ‘공급 우위’ SCA로 고정 매출 확보…4분기 실적 또 신기록 쓴다- 핵심 요약: 미국 마이크론이 2026회계연도 3분기(2026년 3~5월)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4.5배, 15배 급증했으며, 4분기 기대 매출을 500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 핵심 배경은 전략적 고객 계약(SCA·Strategic Customer Agreement)으로, 마이크론은 16개 고객사와 2030년까지 최소 1000억 달러(154조 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AI 개발 붐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를 포함한 고객사들이 5년치 물량을 선주문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한편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메모리 공급난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기사 바로가기: 마이크론 ‘공급 우위’ SCA로 고정 매출 확보…4분기 실적 또 신기록 쓴다▶기사 바로가기: 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2년 연속 파업’ 초읽기▶기사 바로가기: 마이크론 훈풍 타고 반도체 다시 질주…JP모건 “1만 2500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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