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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0대 CEO]이경근 한화생명 사장, 신뢰·글로벌·AI ‘...

한화생명한경비즈니스2026.06.24 00:00

지난해 한화생명은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디지털 부문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 2026년에는 이를 토대로 소비자 보호와 글로벌 사업 안정화, 디지털·AI 역량 고도화를 핵심축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생명은 소비자 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삼고 관련 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설계사 조직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며 업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온 만큼 양적 성장에 걸맞은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판매 프로세스 고도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올해 4월에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비자보호 독립 자문기구인 ‘고객신뢰 PLUS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복잡하고 장기적인 보험상품 특성상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사안이 많아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겠다는 취지다.한화생명은 글로벌 금융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베트남 법인과 보험·금융 전반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별 사업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 디지털 역량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사업 전반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벨로시티증권 지분 75%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금융상품을 직접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했다. 또한 한화AI센터(HAC)를 설립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한화생명은 디지털과 AI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축으로 삼고 관련 투자와 혁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보험 본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 중이다. 지난해 도입한 AI 기반 실시간 고객 응대·상담 지원 시스템인 ‘AICC(AI Contact Center)’를 통해 상담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으며 지능형 상담 훈련 프로그램인 ‘AI STS(Sales Training Solution)’를 운영하며 설계사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 증가에 대응해 현지 언어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번역 어시스턴트’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영업, 설계, 보험금 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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