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글로벌 ESG 평가 첫 '실버' 획득…1등급 상향 조정

ESG 순위 상위 35→15%로 상향…투명경영위원회 성과 호평현대로템 의왕 본사 전경(자료사진. 현대로템 제공).(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처음으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개 국가에 있는 13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활용해 ESG 등급을 매긴다.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업체의 지속가능 경영 능력을 판단할 때 에코바디스의 평가 등급을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현대로템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35%에 수여되는 '브론즈' 등급을 유지해 오다 올해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으로 한 단계 격상됐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총 4개 평가 항목에서 지난해 대비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특히 2020년부터 운영되는 투명경영위원회 성과가 윤리 항목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명경영위원회는 그룹사 간 내부거래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이행 상황, 주주 권익 보호와 관련된 보증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하고 있다. 공급망 지속가능성과 같은 ESG 관련 주요 위험 요인도 함께 검토한다.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현대로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 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이해관계자들은 물론 협력업체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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