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대 과기원과 손잡고 '청소년 AI 창업가' 키운다

초·중·고 지역 영재 조기 발굴…AI 교육·창업 연계 추진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추진 기구 'AI 돛' 센터장으로 김영덕 선임[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조직 '카카오 AI 돛'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과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성혜 카이스트 영재교육센터장, 김종원 지스트 꿈꾸는아이 AX교육훈련센터장,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 석창원 디지스트 융합인재교육원장, 백충기 유니스트 슈퍼컴퓨팅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6.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청소년 유니콘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지역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인공지능(AI) 교육부터 창업까지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는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조직 '카카오 AI 돛'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과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협약은 카카오 AI 돛 출범 이후 추진하는 첫 창업 지원 사업이다. 초·중·고교 단계에서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AI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카카오는 지난 3월 4대 과기원과 지역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창업 지원을 본격화했다.AI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는 지역 인재 유출을 줄이고 지역 기반 AI 창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대학뿐 아니라 초·중·고 단계부터 창업 교육을 연계했다.카카오는 과기원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카카오의 인프라, 현장 경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AI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AI 돛 센터장으로 김영덕 전 디캠프 대표를 선임했다. G마켓 창업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 롯데벤처스 대표 등을 역임한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다.김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해 온 4대 과기원과 함께 지역 영재들에게 AI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10대 AI 창업가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 AI 돛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생과 연구원 대상 AI 창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AX 기반 창업 모델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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