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장중 5% 급락 8,400대까지 밀려…매도사이드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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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3조 원대 거센 ‘팔자’나스닥 하락·상승 부담에 반도체주 직격탄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12포인트 내린 8,813.18에, 코스닥은 0.38% 내린 884.43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6일 장 중 5%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12분12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격하게 하락하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72.88포인트(5.00%) 급락한 1,382.00을 기록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19분 기준 전장보다 488.65포인트(5.47%) 하락한 8,441.65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보다 117.12포인트(1.31%) 떨어진 8,813.18로 개장한 후 하락 폭을 늘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2조9천568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조5천283원, 4천7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최근 2거래일간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과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 마감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국내 반도체 업종의 핵심인 삼성전자(-6.42%)와 SK하이닉스(-7.20%)가 동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SK스퀘어(-9.58%), 현대차(-4.37%), 삼성생명(-3.47%) 등 대표 종목 대부분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업종별 지수 역시 전기·전자(-6.28%), 증권(-6.14%), 제조(-6.01%)를 포함한 대다수 업종이 동반 급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22.21포인트(2.50%) 밀린 865.60을 기록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38%) 낮은 884.43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924억원, 49억원 상당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가 2천50억 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6.00%), 에코프로비엠(-5.63%), 에코프로(-5.29%) 등이 약세를 보이나, 원익IPS(11.05%), 주성엔지니어링(0.96%), 이오테크닉스(5.87%) 등 일부 장비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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