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8,400대로 밀려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6일) 오전 11시 12분 12초쯤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어제 종가보다 72.88포인트, 5.00% 하락한 1,382.00이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발동됩니다. 코스피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어제보다 488.65포인트, 5.47% 하락한 8,441.65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117.12포인트, 1.31% 내린 8,813.1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 9천56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 5천283억 원과 4천71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는 최근 2거래일 동안 상승한 데 따른 부담과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6.42%, SK하이닉스는 7.20% 하락했습니다. SK스퀘어는 9.58%, 현대차는 4.37%, 삼성생명은 3.47% 내리는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6.28%, 증권이 6.14%, 제조가 6.01%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2.21포인트, 2.50% 하락한 865.60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38포인트, 0.38% 내린 884.43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924억 원과 49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2천5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이 6.00%, 에코프로비엠이 5.63%, 에코프로가 5.29% 하락했습니다. 장비주 가운데 원익IPS는 11.05%, 주성엔지니어링은 0.96%, 이오테크닉스는 5.87%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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