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급 사양까지, 이건 하극상”…6년만에 확 바뀐 신형 아반떼 ....

아반떼,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신형, 쏘나타급 크기로 커져전기차 뺨치는 하이브리드카 신형 아반떼 [사진출처=현대차/ 편집=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현대자동차 준중형세단인 아반떼가 6년 만에 중형세단 부럽지 않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났다.현대차는 26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3분기(7~9월) 출시 예정인 디 올뉴 아반떼(The all new AV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아반떼는 현대차를 글로벌 자동차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한몫한 베스트셀링카다. 국내에서도 쏘나타·그랜저와 함께 국민차 반열에 올랐다.이번에 선보인 신형 아반떼는 2020년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8세대로 진화한 완전변경 모델이다.현대차 대표이사(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은 “아반떼는 오늘날의 현대차를 있게 한 상징적 모델”이라면서 “디 올뉴 아반떼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안전성, 디지털 경험까지 균형 있게 갖춰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그랜저급 사양에 쏘나타 뺨치는 크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신형 아반떼 [사진촬영=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 디지털 경험 전반에서 차급을 뛰어넘는 진화를 이뤘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첫 인상부터 강인하다. 당당함과 역동성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해서다.외장은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의 조화를 담아냈다. 펜더 볼륨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자세도 갖췄다.전면부는 양 끝단에는 날렵한 슬림 LED로 에이치(H)를 형상화한 ‘H-엣지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 차량이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설계했다.측면부는 엔진·캐빈·트렁크가 분리된 정통 3박스 구조를 바탕으로 정제된 실루엣과 세단 본연의 비례감을 구현했다. 펜더는 더 강하게 밖으로 향하고, 후드는 앞쪽으로 길게 뻗었다.슬림넥(Slim-neck) 아웃사이드 미러, 리프트업 플러시 도어 핸들, 과감한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도 추구했다.18인치 휠은 5스포크의 강건한 조형과 기하학적 패턴 그래픽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한층 높였다.후면부는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H-엣지 라이팅’ 형상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넓고 낮은 스탠스를 강조했다.수직형 보조제동등과 날렵한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트렁크 리드, 공기역학적인 디퓨저가 돋보이는 범퍼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전장x전폭x전고는 4765x1855x1425mm, 휠베이스 2750mm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55mm, 휠베이스는 30mm 길어졌다. 전폭은 30mm 넓어졌다. 중형차급에 버금간다. 신형 아반떼 실내 [사진출처=현대차]실내는 운전자를 감싸는 대칭 레이아웃을 통해 아반떼의 스포티한 유전자(DAN)를 계승했다.크래시패드 중앙에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도 불어넣었다.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물리 버튼과 함께 조화롭게 배치돼 시원한 개방감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PS)으로 기존 가솔린 1.6 모델 대비 26마력 향상됐다. 한층 경쾌하고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면서 IVT 변속기와 결합돼 효율성도 확보했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 구조를 최적화하고 구동모터(P2) 출력 및 배터리 용량을 개선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57마력(PS)이다.전방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회생 제동량을 조절하고 자동 감속은 물론, 정차까지 지원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빈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도 적용했다.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도로 상황을 예측·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 실주행 연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도 탑재했다.전기차 부럽지 않은 하이브리드카로 진화한 셈이다.신형 아반떼는 현대차 최초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 2)’와 ‘SBW(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도 채택했다.차량이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후진 때 자동으로 조향을 제어해주는 ‘기억 후진 보조(MRA, Memory Reversing Assist)’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를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신형 아반떼 [사진출처=현대차]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인 더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도 적용했다.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Gleo AI)’와 다양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글레오 AI는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식 검색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과 감성적인 대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신형 넥쏘에 적용했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Audio by Bang & Olufsen)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플러스,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부산]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