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물산, 삼성전자發 호재 기대…목표가↑"
미래에셋증권, 삼성물산 목표가 68만원 제시미래에셋증권은 24일 삼성물산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보유 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전자 급등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생명을 통한 삼성전자의 간접적 효과 역시 유효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동사가 보유한 삼성전자의 지분가치는 할인율 0%를 가정했을 때 2025년 말 대비 약 68조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주주환원 강화 가능성도 있다. 올해 2월 삼성물산은 ▲최소 주당 배당금 상향(2000원→2500원)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환원 유지 등 차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은 삼성전자의 특별배당 지급이 삼성물산의 현금 배당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인한다"고 했다.하이테크와 원전 중심 수익으로 건설 부문의 영업 가치 기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테크 부문은 삼성전자 설비투자(CAPEX) 확대 기조와 맞물려 평택 P4~P6 공장 물량, 미국 테일러 2공장 착공 여부 등이 실적 및 수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하이테크 수주가 시장 기대치인 6조8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했다.해외 원전 분야에서는 베트남 등 팀코리아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대형 원전 사업과 GE버노바-히타치(GVH) 등 협력 구조를 통한 유럽 중심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뉴스케일과 협력 중인 루마니아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보유 상장사 지분가치 상승,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손익 개선의 투자 포인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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