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실가스 9.5% 줄인 LX하우시스…ESG 보고서 15년째 냈...

LX하우시스 임직원들이 26일 발간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X하우시스]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지난해 배출량 10만2737톤…전년보다 9.5% 감소반부패 위험평가 도입·ESG위 권한 확대[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X하우시스가 온실가스 감축과 준법경영 시스템 강화 등 ESG 경영 성과를 담은 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하우시스는 전사 차원의 반부패 위험평가를 새로 도입하고, 협력사 ESG 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LX하우시스는 2012년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처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낸 뒤 올해까지 15년 연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2025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0만2737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11만3473톤보다 9.5%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시설 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 등을 통해 배출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LX하우시스는 협력사의 환경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관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내외 인권 리스크 예방을 위해 자체 인권 정책을 공개하고 고충처리 채널도 정비했다.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전사 차원의 반부패 위험 평가를 새로 도입했다. ESG위원회의 권한도 확대했다. 기존 점검·자문 성격을 넘어 환경·안전 중장기 목표와 탄소중립 등 주요 ESG 정책을 최종 승인하는 기구로 역할을 넓혔다.외부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LX하우시스는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10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10년 연속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앞서 LX하우시스는 올해 4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의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2년 연속 등재됐다. 당시 LX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산업군 기업 가운데 상위 8%를 기록해 국내 건축자재 기업 중 유일하게 회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분야 성과뿐 아니라 인권경영 정책 강화와 ESG위원회 권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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