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 삼전닉스 8%대 급락…코스피 8250선[장중...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26 ⓒ 뉴스1 김진환 기자(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에 차익 실현 매물까지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급락 중이다.26일 11시 5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1.69p(7.52%) 하락한 8258.61을 가리키고 있다.개인은 3조 3517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5863억 원, 외국인은 2조 8181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코스피 시장에 3거래일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장 중 한때 지수는 8256.00까지 내렸다.마이크론 호실적에 급등했던 SK하이닉스(000660) -8.95%, 삼성전자(005930) -8.23%, 삼성전자우(005935) -7.02% 등 대형 반도체주가 낙폭을 키운 영향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로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투자 의지가 저하될지도 모른다는 노이즈가 생성됐다"며 "급반등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도 매도 압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선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애플(-6.12%), 마이크로소프트(-3.46%)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국내 투심도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거래일간 코스피가 8.85% 급등하며 차익 실현 매물도 대거 쏟아지고 있다.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11.32%, 현대차(005380) -6.56%, LG에너지솔루션(373220) -6.25%, 삼성물산(028260) -5.15%, 삼성생명(032830) -4.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4.69%, 삼성전기(009150) -1.05% 등은 하락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38.5p(4.34%) 하락한 849.31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818억 원, 기관은 241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248억 원 순매도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원익IPS(240810) 7.24%, 이오테크닉스(039030) 3.98%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8.62%, 코오롱티슈진(950160) -7.58%, 에코프로비엠(247540) -7.57%, 알테오젠(196170) -7.47%, 에코프로(086520) -6.76%, 리노공업(058470) -5.19%, HLB(028300) -3.27%,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5% 등은 하락했다.한편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1%대 하락해 배럴당 7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8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대 내리며 7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미 10년물 국채 금리도 4.38%대를 기록 중이며. 나스닥100 선물은 1.39% 하락 중이다. 하나은행 고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3.60원 오른 15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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