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AI 에이전트 홈 로봇 ‘레미’ 공개

차세대 AI 에이전트 홈 로봇 '레미(Lemmy)'신성델타테크는 7월2~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로봇 경연 대회 ‘로보컵 2026(RoboCup 2026)’에서 차세대 AI 에이전트 홈 로봇 ‘레미(Lemmy)’를 공개한다고 26일 발표했다.미래형 공간에 자연스럽게 결합된 로봇을 선보이고 2027년 상반기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공식화한다.레미는 전시 부스에서 실제 주거 환경을 재현한 체험존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단순 시연을 넘어 관람객이 로봇과 직접 대화하고 공간이 반응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업체 측이 밝힌 레미의 핵심은 AI 에이전트(Agent) 기반의 능동적인 서비스다. 거실부터 침실까지 이동하며 사용자의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집안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마치 살아 있는 비서처럼 공간 전체를 조율하는 것이 강점이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기기를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레미와의 음성대화만으로 집안 전반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다. 기술의 복잡함은 로봇 안으로 숨기고 사용자에게는 일상의 편리함만 남기는 것이 레미가 지향하는 방향이다.신성델타테크는 레미를 통해 그동안 일부 전문 영역에 머물던 서비스 로봇을 일상 주거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로보컵 2026 공개를 시작으로 실증과 고도화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서비스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로보컵 2026에서 공개되는 레미는 복잡한 기술 과시가 아니라 일상 속 편리함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일반 사용자가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주거 로봇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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