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메르스 백신 캐나다 특허 취득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스마젠 캐나다를 통해 등록한 재조합 VSV 벡터 기반 메르스 백신의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재조합 VSV 플랫폼 기술(상표명 SUV-MAP)은 다양한 백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력으로 타깃 항원 유전자를 탑재한 재조합 바이러스를 만들고 이를 배양세포에서 대량 생산해 백신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백신 연구소 및 스마젠 캐나다를 통해 SUV-MAP을 이용한 에이즈 백신, 코로나 백신 및 한타바이러스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VSV-메르스 백신은 재조합 VSV 벡터를 유전자 재조합 방법을 통해 만든 백신 플랫폼인 SUV-MAP에 MERS-CoV 바이러스 외피 단백질을 탑재해 백신 효능을 극대화한 백신이다. 이는 2026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특허를 받은 바 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확인됐다. 주로 호흡기를 공격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현재 승인된 백신이나 특이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백신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는 중이다.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캐나다의 특허 취득으로 다시 한번 우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로써 메르스 백신을 상업화까지 할 수 있는 백신 개발 로드맵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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