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0대 CEO]김윤덕, CDC·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으로 ‘...
[커버스토리 : 한경비즈니스·한경에이셀 선정 2026 대한민국 100대 CEO]1986년 설립, 대한민국 데이터베이스(DBMS) 대중화와 벤처 붐을 이끌었던 다우기술이 지난 1월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다우기술은 지난 4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단순 IT 인프라 지원이나 전통적 시스템통합(SI) 및 시스템운영(SM) 기업이라는 틀을 깨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데이터 기반 커머스 및 마케팅 플랫폼,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혁신(DX) 플랫폼 기업’으로 미래지향적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그 중심에 올해로 대표이사 취임 10년을 맞이한 김윤덕 사장이 있다. 다우기술 초창기 공채 개발자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까지 오른 김 사장은 지난 10년간 철저한 실용주의 경영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우기술의 기초체력을 견고하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실제로 다우기술의 재무성과를 살펴보면 이 같은 체질 개선이 고스란히 증명된다. 다우기술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중소기업(SMB) 대상 SaaS 솔루션과 커머스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내실 있는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 김윤덕 사장의 시선은 이미 다우기술의 ‘포스트 40년’을 향하고 있다. 다우기술이 자체 동력으로 준비 중인 미래 핵심 비전은 △디지털 인프라 영토 확장 △커머스 인프라와 ‘마케팅 테크’의 결합 △기업 업무시스템(ERP·HR) 영역 확장 등이다. 다우기술 미래 전략의 가장 거대한 물리적 실체는 현재 용인 죽전에 건설 중인 신규 데이터센터(CDC, Cloud Data Center)다. 오는 2027년 2분기 본격적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센터는 단순한 공간 임대(코로케이션) 수준을 넘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연산(HPC) 수요에 최적화된 ‘하이퍼스케일급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을 지향한다.또 다우기술은 커머스와 마케팅이 완벽히 결합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룹웨어로 출발한 다우오피스는 이제 메일, 전자결재를 넘어 기업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올인원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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