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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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1.69포인트(p)(2.37%) 내린 8718.61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26일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앞서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10분 12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를 중단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전 종목과 주식 관련 선물·옵션 거래가 모두 일시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1.97포인트(8.19%) 떨어진 8198.33을 기록했다. 앞서 오전 11시 12분 12초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조765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115억원, 73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9.12%, SK하이닉스는 9.43%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9포인트(4.98%) 내린 843.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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