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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조원 증발, 단 하루면 충분했다”…코스피 무너뜨린 ‘반도체 쏠림’ [숫자 뒤의 진실]

SK하이닉스세계일보

외국인·기관 8조7000억원 순매도…개인은 8조6000억원 받아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12%대 급락…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률 두 종목 흔들리자 코스피 910포인트 추락…쏠림 위험 고스란히 객장의 모니터가 온종일 파랗게 물들었다.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거래를 20분간 멈추는 서킷브레이커까지 작동했다. 올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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