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거래 재개…‘삼전닉스’ 9% 이상 급락

26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급락,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10분 12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코스피는 발동 당시 전 거래일보다 731.97포인트(8.19%) 급락한 8198.33을 기록했다. 12시 48분 현재 코스피는 8163.31이다.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9.48%)와 SK하이닉스(-10.01%)는 9% 이상 급락 중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와 최근 2거래일간 지수가 급반등한 데 따른 부담감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반도체 쏠림 현상 및 그에 따른 수급 변동성 확대가 오늘의 급락 대부분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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