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 삼전닉스 담는 상위 1%…SK㈜ 차익실현 동반 [주식 초고수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순매수 몰려‘전날 20% 급등’ SK㈜ 순매도 1위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LS일렉트릭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장 대비 5.69% 하락한 275만 1000원에서 거래됐다. 이후 낙폭이 8% 넘게 확대되면서 장중 261만 3000원까지 빠졌다. 미국 ADR 상장 임박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가 겹치면서 전날 13% 넘게 올랐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삼성전자도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69% 하락한 33만 9500원에서 손바뀜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오후 1시 들어 낙폭이 8%까지 확대돼 주가는 장중 32만 1000원까지 가라앉았다.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10%에 가깝게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 10분부터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근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폭이 워낙 가팔랐던 만큼 급락 시점에 맞춰 저가 매수 수요가 다수 유입된 결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도 이날 코스피 약세를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와 연결짓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위주 쏠림 현상과 그에 따른 수급 변동성 확대가 오늘의 급락 대부분을 설명하고 있다”며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었다. SK㈜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보유 지분가치 상승으로 전날에만 20% 넘게 올랐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 거래일 순매수는 삼성전기, 하이브, 포스코홀딩스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SK㈜, 삼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차지했다.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