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재용 반도체투자 최종 논의…다음주 발표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투자 논의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정부는 다음 주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며 역대급 투자를 예고했습니다.박규준 기자, 우선 대통령과 이재용 회장 만남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기자]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는 29일 정부의 대규모 지방투자 계획 공개를 앞두고 투자 내용에 대한 막판 조율을 하기 위한 만남으로 보입니다.이 자리에선 전남광주 내 반도체 전공정 팹 신설과 정부의 인프라와 세제 혜택 지원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애초 삼성전자는 전남광주에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검토했지만, 1기당 최소 60조 원으로 투자 규모가 훨씬 큰 전공정 시설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앵커]그래서 다음 주에 다른 기업들까지 해서 지방 투자 내용이 공개된다고요?[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내용들이 공개됩니다.이날 반도체, 피지컬AI·로봇, 데이터센터 3대 분야로 나눠서 부문별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오늘(26일) 오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워낙 규모가 크니까 이게 진짜냐부터 시작해 논쟁이 격화할 것"이라며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역대급 투자를 예고했습니다.업계에선 이 투자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30일엔 최태원 회장이 광주를, 다음 달 2일에는 이재용 회장이 충남을 방문해 직접 투자 구상을 밝힐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SBS Biz 박규준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