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8%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한 주에 두 번 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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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26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로 코스피 모든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올해 들어 5번째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13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장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해제 이후엔 10분간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 처리한다.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장 대비 730.49포인트(8.18%) 하락한 8199.81을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923억원을, 기관이 732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3조7654억원 순매수 중이다.앞서 코스피는 오전 11시 12분 12초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만으로, 올해 들어 5번째다. 국내 증시 출범 이래 한 주 동안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나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거래일간 코스피의 약 8.9% 급반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과 쏠림 현상 부작용이 재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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