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한솔홀딩스, 극단적 저평가 상태… 자회사 실적 성장 전망”
한솔홀딩스 로고. /한솔홀딩스 제공 NH투자증권은 20일 한솔홀딩스에 대해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64%의 극단적 저평가 상태지만, 한솔제지 외에 한솔테크닉스, 한솔로지스틱스 성장으로 연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한솔홀딩스의 종가는 3305원이다.한솔홀딩스는 한솔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 주요 수익원은 계열사로부터 수취하는 브랜드로열티(매출액의 0.28%)와 자문 수수료 및 배당금이다.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솔홀딩스의 배당 상향 기조는 명확하다”며 “지난해 120원의 배당으로 배당수익률 5% 이상을 기록했고, 주당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한솔제지도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업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한솔로지스틱스의 물류 사업 외형 성장도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100% 자회사로 편입한 한솔PNS는 그룹 시스템 통합(SI) 사업 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생산 효율화 기반을 확장 중으로, 한솔홀딩스 가치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백 연구원은 “한솔그룹 전반적으로 제지에서 반도체 부품, 전자 부품 등으로 체질이 전환되고 있고, 슬러지 리사이클링, 태양광, 협동 로봇 부품 등 신사업이 추가 중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코스피 기업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주요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저평가 해소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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