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 광주·전남 상장사 3월 시가총액 23.7% 급감
국내 주식 시황 (PG)[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올해 3월 말 기준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23.7% 급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장법인 39개 사(유가증권 16사·코스닥 23사)의 시총은 38조 4천209억원으로 전월(50조 3천335억원)보다 23.7%(11조 9천126억원) 감소했다. 지난 2월에는 월말 실적 기준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주가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전력 시총이 전월 대비 10조 8천171억원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로 지난달 초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고, 국제유가 급등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 기대감으로 한때 반등했으나 종전 기대감 후퇴와 반도체 수요 축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또다시 하락했다. 지역 투자자 거래대금은 8조 1천202억원으로 전월 대비 11.3%(8천256억원)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5조 8천20억원으로 전월 대비 11.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2조 3천181억원으로 10.0% 증가했다. 유가증권 법인 16곳 중 시가총액 증가액 1위는 DSR제강으로 84억원 증가해 시총이 703억원을 기록했으며 다스코(시총 709억원)가 42억원 증가해 뒤를 이었다. 코스닥 등록 기업 23곳 중 증가액 1위는 우리로(시총 3천659억원)로 3천25억원이 늘어났다. 2위는 오이솔루션(시총 4천49억원)으로 1천689억원이 증가했고, 3위는 에이전트AI(시총 360억원)로 128억원 증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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