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코스피 5.8% 급락‥또 서킷브레이커

[5시뉴스]◀ 앵커 ▶코스피가 5% 넘게 하락했습니다.실리콘 밸리 대형기술 기업들도, 최근 급등한 반도체 가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지난밤 미국에서 제기된 탓으로 보입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 지수는 519포인트, 5.8% 넘게 떨어진 8,411.21로 마감했습니다.코스피는 1.31%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한때 8,126까지 밀렸습니다.급격한 매도세가 몰리면서 오전 11시 12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고, 12시 10분쯤 8% 넘게 급락해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서킷브레이커가 걸린 건 올해 들어 5번쨉니다.개인이 8조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그만큼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5.3% 내려 33만 9천5백 원에, SK하이닉스도 8.36% 급락해 267만 3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빅테크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우리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애플이 제품 가격을 올린다는 소식에 6% 급락하면서, 미국 빅테크들이 급등한 메모리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자본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박상현/iM증권 연구원]"애플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IT 제품들의 어떤 가격 자체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결국 인플레(물가상승)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양대 반도체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장 변동성을 키웠습니다.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4.1% 내린 851.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MBC뉴스 김민형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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