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확 바뀐 아반떼 최초 공개…막 오른 부산모빌리티쇼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반떼가 6년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디자인부터 엔진, 안전성,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까지 진화했다. 현대차는 26일 막을 올린 국내 대표 모빌리티 전시회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0년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대표 엔트리 세단(생애 첫차)으로 꼽히는 아반떼는 외관과 실내를 모두 새롭게 바꾸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엔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에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현재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모델은 지난 5월 출시된 ‘더 뉴 그랜저’ 정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장과 전폭, 전고, 휠베이스를 모두 키워 중형차에 가까운 공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를 통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차 ‘디 올 뉴 아반떼(The all new AV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현대차 이날 열린 전시회엔 신차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모두 모였다. 12개국, 141개 기업이 1961개 부스를 꾸렸고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신차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아반떼는 현대차의 엔트리 모델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처음 현대차를 선택하는 고객에게도 최신 기술과 상품성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중요한 것은 균형”이라며 “단순히 가격 경쟁이 아니라 고객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부 트림(세부 등급)과 판매 가격을 오는 3분기 공개할 예정이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아 PV5 패신저, 카고 등으로 만든 어린이 통학 차량,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협업 특장차가 전시돼 있다. 뉴스1 기아는 PBV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PV5 패신저 7인승·프라임·카고하이루프 등 신규 라인업 3종을 공개하고 PV5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모델을 선보였다. 경찰청과 협업한 AI 순찰차는 PV5 5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상부에 4K AI 카메라와 드론 스테이션을 탑재해 공공 분야 활용성을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모터스포츠 전략을 소개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BMW부스에서 한상윤 사장 등 임원진이 프레스 브리핑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 13종을 선보인다. 송봉근 객원기자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BMW그룹코리아가 눈에 띄었다. BMW·MINI·BMW 모토라드 등 13개 모델을 전시했는데 글로벌 135대 한정 생산 모델인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이달 공개한 순수 전기 SAV(Sports Activity Vehicle)인 ‘더 뉴 BMW iX3’를 전면에 내세워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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