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수혜 기대’ 건설·방산주 사볼까 [S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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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투자 대안으로 주목국내 관련 ETF, 전쟁 중 급등락 반복단기 차익 실현에 최근 1주간 10%↓시장은 재건 수요 저점매수 기회로 봐DL이앤씨가 준공한 중동 지역 내 플랜트 설비 전경. DL이앤씨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이후 방산·건설·항공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주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전쟁 피해 복구와 방공망 재정비 수요가 맞물리면서 건설·인프라와 방산 ETF도 수혜 후보로 거론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건설은 삼성E&A와 현대건설 비중이 각각 22.05%, 20.71%로 높고 TIGER 200 건설은 삼성물산(30.68%), 삼성E&A(20.28%) 등을 담고 있다. 종전 이후 공항·항만·도로 등 물류 인프라와 정유 시설 복구가 먼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랜트·시공 역량을 갖춘 건설주 ETF가 재건 테마의 직접적인 수혜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방산 ETF는 종전에도 투자 논리가 꺾이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PLUS K방산과 KODEX 방산 TOP10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대형 방산주 비중이 높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상 무기 현대화 사업, 현대로템의 이라크 K2 전차 수출, LIG D&A의 중동향 천궁-Ⅱ 수출 협상 등이 종전 이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봤다. 전쟁이 끝나도 방공망 확충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다만 국내 건설·방산 ETF는 최근 1주일 기준 10% 넘게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다. 전쟁 기간에 급등락이 반복된 뒤 종전 기대에 따른 상승분이 되돌려지며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조정을 재건 수요에 대한 저점 매수 기회로 제시했다.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에 언급된 이란 재건 펀드를 중심으로 민간 자본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규제 완화, 국제 제재 해제 흐름을 반영한 ETF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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