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지 마' 예고할 정도면…투자 규모 진짜 1000조 이상?

청와대, 오는 29일 '첨단산업 투자 계획' 발표 [앵커]청와대가 다음주 월요일 국민 보고회를 열고 호남과 충청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첨단분야 투자 계획을 공개합니다. 투자규모에 대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숫자가 너무 커서 낯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투자액만 우리나라 GDP의 절반에 가까운 1000조원이라는 예상까지 나왔습니다.김도훈 기자입니다.[기자]오는 월요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행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입니다.핵심은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의 반도체 클러스터 청사진을 포함한 첨단산업 투자 계획입니다.삼성전자의 투자액만 10년에 걸쳐 1000조원대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국내 기업이 내놓은 역대 투자액 가운데 최대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입니다.[김대종/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300조원, 내년에 한 50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계획하고 있는 (10년간) 1000조원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번 투자가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한 3대 분야 육성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 반도체 그다음에 AI DC(데이터센터)라고 아주 거대한 GW 단위로 건설하겠다는 계획, 피지컬AI, 로봇 이런 3대 분야의 지금까지 정부와 기업들이 같이 노력해서 만든 프로그램들을 설명하는 자린데, 아마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겁니다.]정부가 기업들을 압박하는 게 아니냔 질문에는 이번 투자가 기업들의 자발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김용범/청와대 정책실장 : (투자 주체가) 세계 1~2등 기업들입니다. 쥐어짠다고 하는 그런 기업들은 아니고요.]정부는 청와대 종합 발표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역별 릴레이 보고대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화면출처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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