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조 이상 규모' 반도체 지방투자…인프라는 숙제

[앵커]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이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다음주에 세부 내용이 공개될 전망인데요.다만, 인프라와 인력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습니다.구하림 기자입니다.[기자]정부와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반도체 지방투자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주 중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연달아 만났고, 투자 규모와 내용, 부지 등 세부 사항 관련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후공정을 망라한 클러스터,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는데, 투자 규모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분을 합쳐 1천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재명 / 대통령 (지난 25일)> "첨단 핵심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 강원, 제주, 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 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입니다."특히 호남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24시간 공급되는 초고압전력망과 안정적인 용수 확보, 즉 인프라를 갖추는 데에만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든다는 겁니다.업계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인프라를 갖춘다고 해도 인력 문제가 크다"면서, "반도체 산업 특성상 핵심인 연구개발 인력 사이에서는 지방 기피 현상이 커 설득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기업의 자율적인 투자라기보다는 정치 논리가 개입한 결정 아니냐는 지적도 끊이지 않습니다.한편 오는 30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를 찾고, 조만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아산을 방문해 투자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영상편집 박진희][그래픽 허진영][뉴스리뷰]#반도체지방투자 #반도체호남클러스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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