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가치 꽃피운다" 코엑스에 ‘무림페이퍼 블라썸’ 오픈
무림, 창립 70주년 맞아 내달 3일 까지 복합 종이문화 공간 운영[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이의 날(6월 16일)’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이색 행사가 열린다.국내 대표 종이기업 무림페이퍼(009200)는 코엑스 1층 동문 앞 프리뷰 공간에서 단독 팝업 ‘무림페이퍼 블라썸(MOORIM PAPER BLOSSOM)’을 지난 16일 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무림은 ‘종이의 날’ 및 도서전 등 출판·디자인 행사가 집중되는 6월에 맞춰, 종이가 지닌 본질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팝업 공간은 종이 덩굴과 종이 꽃으로 꾸민 입구를 시작으로, 종이 위에서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서적용지, 드로잉지, 패키지용지 등 다양한 종이를 직접 보고, 만지고, 쓰고, 들으며 종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16일부터 21일까지는 ‘종이를 만나고 배우는 시간’으로 종이 소재를 활용한 브랜딩·출판 디자인 세미나와 페이퍼 플라워 클래스 등을 통해 종이의 창작적 가치와 산업적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디자인, 브랜딩, 출판 현장에서 종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 기간과 맞물리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종이가 이야기가 되는 시간’으로 종이오감 체험은 물론,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서울국제도서전 내 국가보훈부 부스에서 운영되는 ‘김구 특별전’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람의 생각이 종이 위에 기록되고, 그 기록이 책과 역사로 남아 세대를 뛰어넘은 울림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 최대 화장품 B2B 박람회 ‘인터참코리아’가 열리는 코엑스 3층 Hall C로 자리를 옮겨 ‘종이로 브랜드를 표현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무림의 친환경 종이 패키징 분야, 소재(CNF) 분야 전문가가 상주해 산업별 1대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시대에도 종이는 여전히 인간의 생각을 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종이가 지닌 감각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하고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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