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ETF 리브랜딩 후 순자산총액 7배 이상 증가 “장기 성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리브랜딩 이후 순자산총액이 3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7배 넘게 성장했다. 한투운용은 '미래 장기 투자'라는 운용철학 아래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의 리브랜딩 3주년을 맞아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13일 킨덱스(KINDEX)에서 개편한 ETF 브랜드로, 고객 전문가(A Client Expert)·고객 경험 향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CE ETF의 순자산총액은 리브랜딩 당시 3조원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22조원을 돌파하며 7배 이상 성장했다.한투운용은 ETF 리브랜딩 이후 54개의 신규 ETF를 출시했으며 자체 커스텀 지수로 만든 ETF 수는 89%에 달한다. 한투운용이 업계에서 최초로 출시한 ETF는 'ACE 금현물 ETF'를 비롯해 'ACE 만기자동연장회사채' 시리즈, 'ACE 미국배당퀄리티'(한국판 DGRW), 'ACE 미국대형성장주·가치주액티브' 등을 선보였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ETF의 대표 상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리브랜딩 이후 수익률은 334.14%에 달한다. 리브랜딩 이후 출시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152%) △ACE AI반도체포커스(117%) △ACE 미국빅테크TOP7 Plus(122%)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94%)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98%) 등의 상품은 상장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금현물 ETF인 ACE KRX금현물은 리브랜딩 이후 1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ACE ETF의 전체 상품은 103개에 달한다.첫 발표자로 나선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리브랜딩은 단순히 이름을 바꾼 게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었다"며 "ACE라는 이름은 고객 가치 지향에서 출발했고 결국 우리는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고객이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가장 적합하게 제공하겠다는 약속이었다"고 말했다.한투운용은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하라'는 운용철학 아래 구조적 성장 섹터에 집중하며 'The First'와 'The Excellent' 상품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The First'는 타사를 따라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개발, 'The Excellent'는 만들어진 지수를 싼 값에 들여오지 않고 직접 커스텀 지수를 설계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남 ETF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ACE는 시장보다 한 발 앞선 상품으로 고객에게 유리한 구조, 장기 성장을 증명하는 성과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ACE가 철학을 바탕으로 이뤄진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배재규(사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ACE ETF는 3년 전 리브랜딩 이후 구축해온 고객 신뢰와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ETF 시장의 에이스로 거듭났다"며 "이번 3주년 세미나를 통해 ACE ETF의 핵심 철학과 성과를 개인 투자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김지영 기자 jy1008@dt.co.kr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ACE ETF 리브랜딩 3주년 기념 투자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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