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ETF 2종 개편…'코리아테크TOP10·코리아고배당'
키움투자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 로고. [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9일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상품명과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개편 대상은 'KIWOOM K-테크TOP10 ETF'와 'KIWOOM 고배당 ETF'로, 각각 'KIWOOM 코리아테크TOP10 ETF', 'KIWOOM 코리아고배당 ETF'로 명칭이 바뀐다. KIWOOM 코리아테크TOP10 ETF는 국내 상장 종목 중 반도체·플랫폼·정보기술(IT) 서비스 등 국내 기술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지수 방법론은 대형주 중심 투자 전략에 맞춰 강화된다. 최대 종목 비중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하고, 특정 종목 비중이 30%를 초과할 경우 수시 리밸런싱(재조정)을 도입해 시장 급변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KIWOOM 코리아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배당수익률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매월 15일 기준 분배금을 지급해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월배당 ETF이기도 하다. 이 ETF는 종목 선정 시 기존에는 배당성향 90% 미만 기준이 적용됐지만, 이번 변경 이후에는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배당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으로 선별 기준이 강화됐다. 또 전년 대비 배당이 감소한 기업은 제외해 일회성 고배당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 중심 포트폴리오로 재편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임주명 ETF솔루션팀장은 "이번 개편은 대형 기술주 중심의 시장 구조 변화와 배당 관련 세제 변화라는 두 가지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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