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희토류 관련주 강세 마감(종합)
미중회담 앞두고 관심 쏠리는 중국산 희토류 (PG)[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중회담을 하루 앞둔 13일 희토류 테마주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8.50% 오른 1천965원에 마감했다. 장중엔 한때 18.44% 오르며 2천145원을 찍기도 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마그네트 등을 주로 생산한다. 또다른 희토류 테마주 유니온과 동국알앤에스도 각각 3.64%, 1.80% 오른 4천415원, 2천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중회담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관련 조치 등이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밤 중국 베이징이 도착해 14일 오전 10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이란 전쟁과 함께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희토류 공급 통제 등도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회담에서 미사일 유도장치나 고성능 드론 제조 등에 필수인 희토류 수출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이는 이란 전쟁과 직결되는 만큼 중국이 이를 핵심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올 초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대한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을 통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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