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doksam

프리티, ‘이동식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 공동 사업화 MOU 체결

프리티조선비즈2026.06.23 00:00

이동식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LAPLAS) 및 적용 사례./프리티 코스피 상장사 프리티(옛 인스코비)가 친환경 신사업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프리티는 원자력 발전 엔지니어링 기업 오리온이엔씨와 ‘이동식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프리티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스코비’에서 사명을 ‘프리티(freeT)’로 사명을 바꾼 이후 첫 전략적 행보다. 프리티는 현재 연 매출 1000억 규모의 MVNO(알뜰폰) 사업과 한국전력의 원격 검침과 관련한 스마트그리드 사업, 지자체 산업단지 중심의 전력 효율화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프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이동식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설비 제작·공급·설치·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포괄적인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오리온이엔씨는 기술 교육과 마케팅 자료 작성을 지원하고, 프리티는 통신·스마트그리드·전력효율화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망과 마케팅 역량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 발굴과 수주 활동을 주도한다.이동식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설비는 컨테이너 형태로 이동이 자유로워 재난 현장, 도서·산간 지역, 군부대, 의료 시설,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 매몰지 등 폐기물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친환경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고정식 대형 소각장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 주민의 반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프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프리티가 안정적인 통신 사업에 기반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3년 기간으로 이뤄지며, 자동 연장 조항을 둬 장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프리티는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 목적에 관련 내용도 추가할 예정이다.한편 인스코비는 지난달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고, 성과가 부족했던 비핵심 자산과 지분을 매각하는 등 경영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