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장애인 운동선수 5명 직접 고용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 계약 체결식'을 열고 탁구 2명, 수영 2명, 배드민턴 1명 등 총 5명과 채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사무직 중심이던 장애인 고용을 스포츠 분야로 확장한 첫 사례다.임석원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 첫 번째)과 김관용 갤럭시아에스엠 이사(왼쪽 첫 번째), 장애인 선수단선수단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협력해 운영된다. 롯데면세점은 급여와 훈련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전문 트레이닝과 지도 교육을 맡는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포상금 제도도 마련했다.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패럴림픽 입상 시 최대 500만원 특별 포상금을 제공한다.임석원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고용 안정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채용의 목표”라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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