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총액 10조원 돌파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한화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PLUS’의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장 마감 기준 PLUS ETF 순자산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2024년 하반기 3조원대 중반 수준이던 순자산이 약 1년 7개월 만에 약 3배로 성장했다.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성과는 단기 시장 랠리의 산물이 아니라 브랜드와 전략을 재설계한 결과”라며 “PLUS ETF는 K방산과 고배당을 양대 축으로 대표 전략 펀드를 집중 육성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고배당, 방산 양대전략 펼처2025년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PLUS 200’ 등 조(兆) 단위 ETF를 배출했다.대표 상품은 합산 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한 ‘고배당주 시리즈’다.국내 최대 규모 고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약 2조1000억원)’를 중심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 등이다.방산 시리즈도 PLUS ETF 성장의 핵심 축이다.한화자산운용은 2023년 1월 국내 방위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였다.‘PLUS K방산’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이후 ‘PLUS 글로벌방산’ ‘PLUS K방산소부장’ ‘PLUS K방산레버리지’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면밀하게 파악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PLUS ETF의 중심이 되는 국내 상품 라인업뿐 아니라 해외 테마 및 배당, 연금 특화 상품 등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 공급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젠 K-ETF 수출 노린다한화자산운용 PLUS ETF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지난해 2월 ETC사에 기초지수를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해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美 K방산 ETF’ 는 순자산 약 1억4000만 달러(약 2040억원)를 돌파했다.이 상품은 지난해 상반기 미국 시장 수익률 1위(163.3%, 레버리지·인버스 제외)를 기록했고, ‘2026 ETF.com 어워즈’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신상품 부문(Best New International Equity ETF)’ 후보로 지명됐다.최근에는 한국의 핵심 제조업 기업들을 편입한 상품에 지수를 제공해 관련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됐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CMO)은 “PLUS 리브랜드 이후 국내 대표 테마를 키우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성장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 투자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 산업과 자본시장의 위상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투자 자본을 국내로 유치함으로써 우리 증시의 밸류업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