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37개월 연속 흑자 주역 '경남무역인상' 시상
6개사·개인 18명 수상…109개사 수출탑 정부포상제 31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1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6개사·개인 18명은 경남지사가 수여하는 경남무역인상을, 109개사·개인 43명은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4명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케이조선(선박 건조)·씨앰엔(모터)·동아특수금속(금속)·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김·부각)·유니버셜오일(자동차 윤활유)·경은(세라믹 백업테이프)이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6개 수상업체가 수출 규모, 수출 증가율, 신기술 보유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방산업체 현대로템은 20억불 수출탑을 수상해 경남에서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디엔오토모티브가 5억불 수출탑을, 한국카본·범한메카텍이 4억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신신사·S&T다이내믹스·영화금속은 1억불 수출탑을 받는 등 109개 업체가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해 수출탑을 받았다.무역의 날 수출탑 수여하는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 경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수출 실적을 근거로 정부포상, 경남무역인상을 시상한다. 박완수 경남지사,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정영식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부회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해 수상기업을 격려했다. 박완수 지사는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경남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과 방산·항공 등 신산업 수출 성과는 경남 무역인들의 열정과 혁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2026년 통상환경은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로 불확실성이 큰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도는 기업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신시장 개척, 수출 다변화를 뒷받침해 무역의 활기가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2022년 10월부터 지난 10월까지 3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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