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신규 7곳·갱신 13곳
◆ 서울본부세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서울세관 청사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서울세관 제공).서울본부세관이 수출입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서울본부세관은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공인된 20개 업체에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인을 받은 업체 가운데 유니드비티플러스, 후성코퍼레이션 등 7개 기업은 신규로 AEO 자격을 획득했으며, 여천NCC, 한국중부발전 등 13개 기업은 공인을 갱신했다. 공인 부문은 수출·수입, 관세사, 화물운송주선업 등으로 나뉘며, 심사 결과에 따라 A·AA 등급이 부여됐다. AEO는 관세청이 법규 준수도와 물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함을 공인하는 제도로, 공인 기업에는 물품 검사비율 축소, 신속 통관, 수입신고 시 서류 제출 생략 등 다양한 통관 절차상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입 부문 AEO 기업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에 따른 자료 제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관이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1대1 맞춤형 관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국가에서는 현지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신속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용식 서울세관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입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의 성과"라며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비관세장벽 강화로 인한 해외 통관 애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세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세관 제공.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