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확산 우려에 관련주 급등... 신풍제약·진원생명과학 ....
◆…사진=AI로 만든 이미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조짐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변이 확산 우려가 재차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관련 테마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7일 국내 증시에서 장 초반 코로나19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셀리드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아이진과 진원생명과학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젠텍도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그린생명과학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강세의 배경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 확산 우려를 지목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6일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일명 '시카다(매미)'로 불리는 BA.3.2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고, 이에 따라 관련 종목에 단기 자금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BA.3.2 변이가 확인된 국가는 한국,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국으로 늘어났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23개국에서 확인됐던 사례가 4월 들어 33개국 이상으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지난 2월 기준 25개 주에서 검출됐고, 일본에서는 1월 하순 도쿄에서 채취된 검체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BA.3.2의 존재감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세부계통 점유율에서 BA.3.2 변이는 지난 1월 3.3%에서 2월 12.2%, 3월 23.1%로 상승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향후 방역 및 진단 수요, 백신 및 치료제 관련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항원 기술 관련 해외 특허를 축적해온 점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 부각이 변이 확산 이슈와 맞물리며 주가 급등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대표적인 수혜 기대주로 다시 부상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관련 기대감 속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도 치료제 관련 기대 심리와 함께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린생명과학 역시 관련 테마 전반에 대한 매수세 확산의 영향을 받으며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시장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종목들의 급등이 변이 확산 우려에 따른 단기 테마성 매수에 기반한 측면도 있는 만큼, 향후 실제 방역 정책 변화와 확산 추이, 기업별 실적 및 기술 경쟁력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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