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상공인 남성 소상공인보다 ‘이 부분’서 앞섰다?
평균 매출 근소하게 적지만 영업이익률 더 높아여경연 “내실 있는 경영 성과 내고 있어” 분석국내 여성 소상공인이 남성 소상공인에 비해 매출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여성경제연구소(여경연)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여성 소상공인의 경영 특성과 맞춤형 정책 수요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자료 분석 결과 전체 여성기업 중 소상공인은 97.5%로 여성 소상공인은 남성 대비 교육서비스업(2.0배)과 숙박 및 음식점업(1.4배) 등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소상공인의 강점은 뛰어난 ‘경영 효율성’이었다. 여성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1억3300만 원으로 남성 소상공인(2억4600만 원)에 비해 외형적인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매출액 대비 이윤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15.0%로 남성 소상공인(11.8%)보다 3.2%p 높았다. 이는 여성 소상공인이 작은 매출 규모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여경연은 분석했다.또한 디지털·스마트 기기 도입 의향에서도 여성 소상공인(6.3%)이 남성(5.7%)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한편 여성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일·가정 양립 부담’으로, 100점 만점 중 51.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특성상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은 경영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구조로, 이는 사업의 지속성과 성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여경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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