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doksam

“믿었던 만점마저” 고신용자 마통 5% 벽 깨진다

신한지주한경비즈니스2026.06.24 00:00

시장금리 상승에 대출 규제 겹쳐고신용자 마통 금리 연 5% 육박국민은행 대출창구 스케치.2025.01.08 사진=한경 최혁 기자고신용자의 마이너스통장(이하 마통) 금리가 연 5% 수준에 근접하면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는 데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를 억제하려는 은행권의 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대출 금리는 더 오를 전망이다.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신용점수 901~950점 구간 차주에 발급된 마통 평균 금리는 연 4.96%로 집계됐다.이미 우리은행(5.27%), NH농협은행(5.07%), 신한은행(5.03%) 등은 5%를 넘어섰다.이는 지난 1월 평균(4.87%)대비 석 달 새 0.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신용점수 만점 구간(951점~1000점)의 금리 역시 평균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 같은 급등세는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금융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실제로 금융채 1년물 금리는 연초 대비 0.873%포인트 상승한 3.653%를 기록하며 대출금리를 강하게 밀어 올리고 있다.여기에 최근 두 달간 신용대출 잔액이 급증하자 은행권은 ▲우대금리 축소 ▲한도 감축 ▲비대면 접수 제한 등 대출 규제 고삐를 죄고 있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당분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