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과기공으로 미국 사업 확장… 이노바이드 120억 투자 유치 [투자A...
24일 벤처투자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차세대 치과기공 서비스 ‘덴트링크’를 운영하는 이노바이드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BVA가 주도해,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원익투자파트너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도 참여했다.이노바이드가 개발한 덴트링크는 치과 보철물 제작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의 치과기공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호주 등 해외 치과에 보철물을 공급하고 있다. 언어, 시차, 물류, 품질 관리 등 국경 간 치과기공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로 해결하는 게 특징이다.통상 치과 보철물은 환자별 맞춤 제작이 필요하지만, 품질 관리와 제조 공정 표준화가 어렵다. 덴트링크는 데이터 취득, 치과의사와 기공사 간 커뮤니케이션, 제작, 품질 검수(QC), 물류에 이르는 과정을 디지털화해 보철물 재제작 비율을 기존 10%대에서 1%대까지 낮췄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 치과 수와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이노바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자동화 치과 보철물 제조 센터를 설립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치과 보철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인재 확보 등도 추진한다.제이제이앤컴퍼니스, 30억 투자 유치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최근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노르웨이 국영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 출신 등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해양플랜트 통합제어시스템과 LNG 연료공급시스템(FGSS) 제어 기술, 비전 AI 기반 자동 화재 탐지 시스템(SICIM), 수중 생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VIITS) 등 해양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주력 제품인 ‘J-IAS’는 친환경 선박용 가스 연료공급 통합제어시스템으로, 설계부터 제작, 납품,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현재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등 글로벌 선주사를 대상으로 23척 이상 선박에 공급 계약 및 납품 실적을 확보했다. KR, DNV, ABS 등 주요 국제 선급 규격과 국제선급협회(IACS) 사이버보안(E27) 인증도 획득했다.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조선산업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LNG 연료공급 제어시스템을 넘어 재생 LNG 기반 연료 공급과 지속가능 선박연료(SMF) 생산·공급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양자 광검출기 기업, 투자 확보초전도 나노선 단광자 검출기(SNSPD) 전문기업 쿼드가 21억 원 규모의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동국인베스트먼트,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청년혁신창업연구소 등이 참여했다.쿼드는 국내 최초의 양자 광검출기 전문기업으로, SNSPD가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SNSPD는 반응 속도가 빠르고 잡음이 극히 낮아 반도체 공정 불량 검사, 의료 영상, 자율주행 라이다, 국방 감시 등에 쓰인다. 특히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다.오병두 대표 등 핵심 인력은 IBM, LG,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에서 연구·공정·장비·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 쿼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양자 분야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소자 공정 최적화부터 대량 생산 프로세스 개발까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