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물 탈 돈도 없는데”…숨죽인 K뷰티 맏형 아모레퍼시픽 [.....
한투증권, 목표가 15.5만원으로 하향매수의견 유지…“쏠림 완화땐 반등”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2분기 들어서만 29.88% 급락한 아모레퍼시픽이 향후 국내 증시 수급쏠림이 완화되면 크게 반등할 수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안정적인 실적과 현재의 저평가된 주가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24일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88% 낮은 1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목표주가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에 수급이 쏠려있는 점을 감안해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동종업계 수준의 PER(25.7배)을 적용한 값이다.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시장이 주도섹터 위주로 상승하면서 수급 상황이 화장품 섹터에 매우 비우호적이다”면서도 “향후 수급 쏠림이 완화되면 아모레퍼시픽의 안정적인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038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32.6% 성장한 실적이다.김 연구원은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면세 산업 상황과 내수 소비환경 덕분에 국내 매출은 10.6% 증가하고, 해외 또한 중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양호한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면서 “중국 법인 또한 이미 체질개선을 마쳤기 때문에 영업적자를 기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가장 눈여겨봐야할 건 코스알엑스다. 아모레퍼시픽이 과거 9300억원대 자금을 들여 인수한 더마(Dermatology·피부과학)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최근 신규 제품군 확대와 유럽 채널 재편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김 연구원은 “코스알엑스는 2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25.6% 성장한 양호한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RX라인이 선방했다”고 말했다. RX라인은 코스알엑스의 고효능 더마 제품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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