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게나우·밀레 손잡고 하이엔드 빌트인 주방 공략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한샘은 수입 가전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하이엔드 빌트인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는 독일 하이엔드 가전 브랜드 가게나우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게나우 전용 빌트인 가구 출시 ▲키친바흐 및 가게나우 통합 맞춤 설계 ▲한샘 명장프로 중심의 프리미엄 전담 시공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프리미엄 주방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키친바흐 스모크드오크' 플랜에 설치된 가게나우 냉장고. 한샘키친바흐 '가게나우 전용 빌트인장'은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을 원하는 고객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쿡탑, 후드,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와인셀러, 커피머신 등 가게나우 주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키친 모듈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전용 빌트인장에는 '슈퍼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가 적용됐다. 도어에는 4만5000번의 자체 개폐 테스트를 거친 하드웨어를 적용했고, 도어 마감은 7단계 이상의 도장 공정을 거쳤다. 한샘은 이를 통해 주방의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은 한샘 매장에서 우수 디자이너인 '키친바흐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키친바흐 가구와 가게나우 가전을 동시에 상담받고 설계할 수 있게 됐다. 가전 매장과 가구 매장을 따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제안받을 수 있다. 시공 프로세스 역시 개선됐다. 한샘의 '명장프로'가 가게나우의 전문 시공기사와 협력해 정밀 시공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샘 플래그십 논현에서는 키친바흐와 가게나우가 설치된 공간을 전시하고 있다. 방문 고객들은 실제 구현된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룩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키친바흐 내추럴오크' 플랜에 설치된 가게나우 오븐. 한샘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와의 협업 역시 확대한다. 인덕션, 식기세척기, 오븐 등 조리 기기 위주로 운영되던 밀레 주방 가전 라인업을 이번 협업을 통해 냉장고, 커피메이커, 와인셀러까지 풀패키지로 확장했다. 소비자가 한샘의 주방 가구에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빌트인 주방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한샘이 이처럼 수입 가전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초고가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가 대중적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있다. 한샘은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에 비해 기존 프리미엄 키친 시장의 대응은 미흡했다고 봤다. 이러한 시장의 공백을 포착하고 기존 프리미엄 키친의 기준을 한 차원 높은 하이엔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빌트인 수입 가전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주방 가구의 상담부터 설계, 시공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One-Stop) 프로세스'를 완성하며 프리미엄 주방의 품질 차이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한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기존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인테리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키친바흐가 쌓아온 디자인 역량과 시공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조화로운 주방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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