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작년 판 성수 최고급 아파트, 1년 만에 20억원 뛰었...

사진=한국경제신문DB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지난해 매각했던 서울숲 최고급 아파트 '트리마제'가 불과 1년 만에 20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예계 대표 '영리치'로 꼽히는 제이홉은 2016년 7월 분양받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84㎡를 지난해 3월 40억원에 매각했다. 분양가는 12억5600만~13억5670만원 수준이었다. 대출 없이 보유했던 점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 기준 매각 차익은 약 27억원에 달한다. 다만 양도소득세 약 10억4200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추정돼 실제 손에 쥔 수익은 약 16억5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하지만 서울 집값은 이후에도 가파르게 올랐다. 트리마제 역시 전용 84㎡가 올해 2월 63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실거래가(57억8000만원)보다 5억2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제이홉이 매각한 가격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20억원 넘게 상승했다. 제이홉이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뒀지만 결과적으로는 추가 상승분을 놓친 셈이다. 제이홉은 추가 매입했던 트리마제 전용 152㎡는 현재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9월 70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트리마제는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 3대장'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초고가 주거단지다.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이 시공했으며 전용 25㎡부터 216㎡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했다.트리마제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품은 입지다.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상형 대신 탑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강변북로 앞에 위치해 전면을 가로막는 고층 건물이 없어 한강 조망이 뛰어나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에서는 서울숲과 한강, 남산, 도심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숲역까지 도보 약 8분 거리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수대교를 이용하면 압구정 등 강남권 이동도 편리하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트리마제에는 제이홉 외에도 유명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거나 거쳐 갔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한때 이곳을 보유했다가 매각한 바 있으며 배우 박시후, 서강준, 가수 백현(엑소) 등이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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