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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호남·광주에 300조 이상 반도체 투자

삼성전자서울경제2026.06.24 00:00

■AI 프리즘 [CEO 뉴스]수도권 전력망 포화 지방 분산 가속화이재용, 천안 HBM 후공정 3년 4개월 만 방문스페이스X, IPO 열흘 만 31조 회사채 발행▲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반도체 지방 분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오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지방균형발전 간담회에서 광주·전남 일대에 30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력망 포화와 정치권의 지역균형발전 요구가 맞물리면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하고 대규모 부지 확보가 용이한 광주·전남으로 팹(반도체 공장) 확장을 결정한 것으로, 양 사가 2028년까지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합산 영업이익은 약 2320조 원에 달한다.■ HBM4 기술 경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충남 천안사업장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후공정 생산라인을 3년 4개월 만에 직접 방문해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4의 매출이 넉 달 만에 10억 달러(약 1조 5371억 원)를 돌파한 가운데, 같은 달 한국의 HBM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6.6% 급증한 81억 5000만 달러(약 12조 5371억 원)를 기록했다.■ 희토류 공급망 위기: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의 흑연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34%에 달해 5년 새 의존도가 6.02%포인트 더 높아졌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리튬 가격이 ㎏당 11달러에서 21.72달러까지 치솟는 등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이 현실화했으며, 전문가들은 비축 확대와 수입처 다변화를 넘어 공공이 직접 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기업 CEO 관심 뉴스]1. 전·후공정에 AIDC 총망라…삼전닉스 2300조 ‘칩 머니’로 지역성장 이끈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지방균형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전남 일대에 300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도권 반도체 거점인 평택·용인 일대의 전력망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전기를 생산지에서 바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전력 정책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요구가 맞물린 결과다. 양 사는 다음 달 충청권과 강원도에서 AI 데이터센터(DC) 조성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며, 팹 외에도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균형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우수 연구 인력의 지방 근무 기피, 대규모 송전탑 건설과 공업용수 확보 문제 등 현실적 과제가 사업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2. 삼성 HBM4 넉달만에 매출 10억 弗…이재용 회장 생산현장서 초격차 기술 챙겨-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충남 천안사업장 C1·C2 HBM 패키징(후공정) 생산라인을 3년 4개월 만에 방문해 생산·품질 경쟁력 현황과 향후 사업 확대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HBM3·HBM3E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4를 기점으로 기술 리더십을 재확보했으며 지난달에는 7세대 HBM4E 샘플 출하에도 성공했다. HBM4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엔비디아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고성능 라인업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의 HBM 수출액은 4월 81억 5000만 달러(약 12조 5371억 원)로 전년 대비 186.6%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HBM4·HBM4E 제품이 2030년까지 주류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가 글로벌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3. 희토류 조이면 전력 공급까지 흔들…“제2 공급선 뚫어야”- 핵심 요약: 올해 1~5월 한국의 전체 흑연 수입에서 중국 의존도는 90.34%로 2021년 대비 6.02%포인트 상승했으며, 니켈(뉴칼레도니아 80% 이상), 마그네슘·니오븀·인듐 등 핵심 광물도 특정 국가에 80% 이상을 의존하는 구조가 고착화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황산·리튬·구리 등 핵심 광물 가격이 급등했고, 중국은 2025년 4월 대일(對日) 희토류 수출 규제를 단행하는 등 자원의 무기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비축 확대와 수입처 다변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이 초기 탐사 단계에서 재정을 투입하고 개발 단계에서 민간과 협력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가 글로벌 석유 메이저 BP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동력을 되살린 동해 가스전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습이다.[기업 CEO 참고 뉴스]4. AI 밖으로 나온 미래 산업 기술…H·E·R·O가 온다- 핵심 요약: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26년 10대 유망 기술은 AI 자체보다 AI를 전력망·의료·소재 등 실물 산업으로 확장하는 기반 기술에 무게를 실었으며, ‘개인화’와 ‘분산화’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에너지 전환·전력 인프라(에브리싱 투 그리드, 수동형 복사냉각), 핵심 자원 확보·환경(직접 리튬 추출 기술, 과불화화합물(PFAS) 분해 기술), 바이오 생산·정밀 의료(정밀 발효, 엑소좀 기반 약물 전달,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 AI·양자 시대 기반 기술(양자 시뮬레이션, 월드모델, 격자 기반 암호기술) 등 네 범주로 분류된다.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는 “올해 10대 기술은 AI와 전기화·바이오·양자 시대를 실제 산업과 사회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굴러가게 할 기반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한국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대체 불가 원천 기술 확보와 글로벌 표준 선도가 시급하다는 제언이다.5. 상장하자마자 31조원 빌린다…리파이낸싱 바쁜 스페이스X- 핵심 요약: 스페이스X가 130조 원(857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지 열흘 만에 5~30년 만기, 최소 20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자회사 X(옛 트위터)와 xAI의 부채 상환을 위해 올 3월 조달한 단기 브리지론(약 200억 달러)을 갚기 위한 리파이낸싱 목적이며, 글로벌 투자은행(IB) 오펜하이머는 스페이스X가 2031년까지 4000억 달러의 순부채를 쌓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회사채 물량이 채권시장에 공급되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4.51%로 심리적 상한선인 4.5%를 재돌파했고, 스페이스X 주가는 하루 만에 16.43% 급락해 시가총액 4000억 달러(약 615조 원)가 증발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무디스·피치·S&P 등 주요 신용평가사는 IPO 당일 ‘투자 적격’ 등급을 부여했지만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재무 건전성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습이다.6. LG화학(051910), R&D 15조 투자…반도체·모빌리티·로봇소재·항암신약 키운다- 핵심 요약: LG화학이 2035년까지 연구개발(R&D)에 15조 원을 투자해 AI 기반 고부가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소재와 항암 신약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R&D 투자 재원의 70%를 집중 배분하며, 이는 기존 연평균 투자액(약 1조 670억 원) 대비 40% 이상 급증한 규모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CEO 직속 신사업 개발 조직을 신설했고, 인수합병(M&A) 등 외부 성장 전략도 병행한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기술이 강한 컨버팅 회사(Tech-driven converting company)”를 목표로, 가격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소재·공정·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기사 바로가기: 반도체 쏠림·레버리지 역습에 와르르…개미는 8.5조 역대 최대 사들여▶기사 바로가기: 법원, 홈플러스에 최후통첩…“2000억 못 구하면 회생 폐지”▶기사 바로가기: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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