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doksam

[단독]카카오뱅크 '카뱅캐피탈' 출격 채비…리볼빙·차금융 넘본다

카카오뱅크동행미디어 시대2026.06.24 00:00

자동차할부·리볼빙·담보대출 등 지정상품 포함카카오뱅크가 '카뱅캐피탈'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안에 캐피탈사 인수합병(M&A)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상표권 선점을 통해 비은행 여신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카뱅캐피탈'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상품에는 ▲벤처캐피탈금융업 ▲리볼빙 대출업 ▲담보 대출업 ▲벤처캐피탈의 투자 펀드 제공업 ▲자동차 대출중개업 ▲자동차할부판매금융업 등이 포함됐다.상표 출원은 실제 사업 진출이나 인수 대상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카카오뱅크가 앞서 캐피탈사 M&A 추진 계획을 밝힌 만큼 향후 인수 이후 브랜드 활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카카오뱅크는 최근 성장 전략의 무게중심을 단순 은행 여신 확대에서 비은행·기업금융·플랫폼 수익 다변화로 옮기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변동성으로 은행권 이자이익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캐피탈사 인수는 수익 기반을 넓히는 승부수가 될 수 있다.앞서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금융 강화 및 리스, 할부 등 비은행 여신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캐피탈사 M&A를 검토 중"이라며 "연내 인수 완료를 목표로 다양한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대상 및 규모는 공유할 수 있는 시점에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