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 급등하며 시총 1위 탈환...코스피도 하루만에 반등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나오고 있다./뉴스1 국내 대표 반도체주 삼성전자가 2일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19% 상승한 33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 이상 상승하며 34만 1500원을 터치하기도 했으며, 시가총액은 1984조원으로 2위 SK하이닉스(1907조원)을 약 80조원 앞선다. 우선주까지 포함할 경우, 시가총액은 다시 2000조원을 넘어섰다.전날 삼성전자는 12.3% 하락한 31만원까지 밀렸으나, 하루만에 하락분 대부분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2위 자리로 밀렸지만, 오전 9시 30분 기준 4.8% 급등한 26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6% 오른 8356.79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개장 후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9시 35분 기준 3.95% 상승한 8527.66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반등은 전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와 저가 매수세 유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되돌림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현금 비중이 높은 투자자라면 코스피 1만 시대에 대비해 주도주를 중심으로 분할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072억원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5억원, 114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3% 오른 905.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4.2원 내린 1534.9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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