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플로우] '닉스레버리지' 주간 단위 개인 순매수 4주만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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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 美증시 상장 기대감 반영…AI반도체TOP2플러스 등에도 자금 쏠려삼성전자 5%, SK하이닉스 8% 급락 마감(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9.09포인트(5.81%) 내린 8,411.21에, 코스닥은 36.44포인트(4.10%) 내린 851.37에 장을 마감했다. 2026.6.26 yatoy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이번 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이하 '닉스레버리지')에 다시 개인 매수세가 쏠렸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6월 22∼26일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는 KODEX와 TIGER의 '닉스레버리지'로, 순매수는 각각 1조1천243억원과 6천677억원에 달했다. '닉스레버리지'가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한 것은 상장 첫 주(5월 27∼29일) 이후 4주 만이다. 첫 주 TIGER와 KODEX의 '닉스레버리지'는 각각 1조3천443억원과 1조2천992억원의 개인 순매수로, 1, 2위를 차지했다. 둘째 주(6월 1∼5일)에는 KODEX와 TIGER '삼전레버리지'가 1조1천610억원과 8천292억원의 순매수로 1, 2위에 랭크했다. 그러나 셋째 주(6월 8∼12일)부터 이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멀어지는 듯했다. 셋째 주(6월 8∼12일)에는 TIGER 미국S&P500(2천392억원)이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KODEX와 TIGER의 '닉스레버리지'는 각각 2, 3위로, 순매수 규모도 각각 2천273억원과 1천466억원에 그쳤다. 이어 넷째 주(6월 15∼19일)에는 SOL과 KODEX의 'AI반도체TOP2플러스'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종목의 순매수 규모는 5천196억원과 2천552억원으로, '삼전닉스 레버리지'는 순매수 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주 개인들은 KODEX와 TIGER '닉스레버리지'를 총 1조8천억원어치가량 대거 사들였다. 3위 KODEX '삼전레버리지'(5천159억원)와 10위 TIGER '삼전레버리지'(2천161억원)을 크게 능가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 일정이 내달 10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기대감에도 이번 주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 26일 정규장에서 267만3천원에 마감해 지난 19일 종가(275만5천원)보다 2.9% 하락했다. '삼전닉스레버리지'를 제외하면 이번 주에는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에 가장 많은 개인 순매수(3천734억원)가 몰렸다. 개인들은 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도 3천634억원을,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2천998억원)에도 3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었다. 한편, 개인의 폭풍 매수에 KODEX '닉스레버리지'에는 이번 주 가장 많은 1조747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9천862억원)에도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들어왔고,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에도 5천892억원의 새로운 자금이 유입됐다. ETF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운용자산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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