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워치]스페이스X 담자마자 흔들…안 담은 ETF만 웃었다
![[ETF워치]스페이스X 담자마자 흔들…안 담은 ETF만 웃었다](https://imgnews.pstatic.net/image/648/2026/06/27/0000048393_001_20260627090015126.jpg?type=w800)
스페이스X 편입 ETF 부진 속 미편입 상품 유일한 플러스스페이스X상장 이후 미국 우주항공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익을 낸 상품은 오히려 스페이스X를 담지 않은 ETF였습니다. 스페이스X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우주 테마 ETF들이 최근 한 달간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반면, 스페이스X를 담지 않은 우주항공ETF는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우주 테마 ETF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스페이스X 주식 변동성이 수익률을 가른 셈입니다.우리자산운용은 WON 미국우주항공방산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6%를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같은 우주항공 ETF 가운데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인데요. 이 상품은 아직 스페이스X를 편입하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요. 9월 정기변경일(리밸런싱)에 스페이스X 편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반면 스페이스X 비중이 높은 ETF들은 일제히 부진했습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스페이스X 비중 30.62%)는 최근 1개월 수익률이 -32.59%를 기록했고요. SOL 미국우주항공TOP10(26.88%) 1개월 수익률은 -36.93%였습니다. KODEX 미국우주항공도 스페이스X를 24.17% 담고 있지만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4.3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상장한 KIWOOM 미국우주데이터센터인프라도 스페이스X 비중이 25.59%에 달하는 가운데 상장(지난 16일) 이후 수익률은 -13.80%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이번주에는 반도체 ETF 리밸런싱도 이어졌습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Fn K-반도체 ETF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SK스퀘어를 신규 편입하고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삼성전기 비중을 지난 22일 축소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등을 반영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신규 ETF 상장도 이어졌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를 주제로 한 ETF 2종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3일 상장한 ACE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고요. 함께 상장한ACE 코리아AI전력TOP10는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등 AI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을 담았습니다.2차전지 분야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를 상장했습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약 5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전고체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밸류체인 기업으로 구성한 상품입니다.월배당 상품도 추가됐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를 상장했습니다. 코스피200 편입 종목에 투자하면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인데요.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상승장에서는 지수 참여율을 높이고, 하락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 확보를 추구하는 구조라는 설명입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