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키우는 중소운용사 지수 대비 알파 수익 '눈길'
'타임폴리오 K컬처' 두각3년 수익률 104% 달해성장 테마와 차별화된 전략을 찾는 투자자가 늘면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액티브 ETF 시장에서 타임폴리오·삼성액티브·현대·흥국·우리자산운용 등 중소형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삼성·미래에셋·KB·한국투자신탁운용 등 대형 운용사가 장악하는 것과 대조된다. 대형 운용사는 안정적인 지수 추종 상품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반면 중소형사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초과 성과를 추구하며 주목받고 있다.중소형사는 수익률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지난 3년간 103.96% 오르며 비교지수 대비 89.08%포인트 초과 성과를 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는 최근 1년간 29.24% 상승하며 비교지수를 14.95%포인트 웃돌았다.액티브 ETF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지난 2월 상장된 후 32.13% 오르며 기초지수 대비 20.42%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는 5월 상장된 후 37.42% 상승하며 기초지수보다 10.71%포인트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같은 섹터 내에서도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변하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투자하는 개인들은 액티브 ETF를 담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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